Good music
Come and See Worship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활동하는 한인 크리스천 뮤지션 커뮤니티입니다. 2006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Come and See Worship 이라는 이름의 집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Toronto KOSTA, GKYM, Jesus In the City Parade 등 토론토 교계의 많은 연합집회와 이벤트 등에서 연주해 왔습니다.
지난 10여년 간 20여명에 이르는 많은 연주자들과 싱어들이 거쳐가면서, 그동안 편곡하고 창작해 왔던 찬양곡들을 2017 년 여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녹음에는 토론토의 가스펠 신에서 특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베이시스트 JT Kim (김정태)가 프로듀싱을 맡아, 토론토 현지의 가스펠 뮤지션 Kemon Emmanuel (Drum), Corey Butler (Piano), Darryl Joseph-Dennie (Organ) 등이 참여해 주었고, 특히 <이별후애> 등 아름다운 발라드 곡으로 많이 알려진 주보라 양이 코러스로 함께 참여해 주었습니다.
Noel Richard의 곡으로 한국 교회에도 많이 알려진 <주 이름 큰 능력 있도다>를 카리비안 리듬과 록 리듬의 퓨전으로 편곡 되는 등, 펑크 & 소울, 레게, 하드락 등 다채로운 리듬으로 이루어진 창작 찬양곡들이 선을 보이고 있어, 자메이칸, 아시안, 백인 등 다양한 민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는 토론토의 문화적 특색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사람소리의 음악을 하나 하나 보노라면 평범한 일상 속에 있는 것들에 영감을 얻어 만든 곡들이 대부분 입니다. 비록 가사 하나 없는, 기타소리로만 일궈진 연주곡들이지만, 저희의 선율 안에 사람이 살아가는 소리를 담아 삶을 다시 한번 재조명 하자는 의도로 많은 작곡을 해나갑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저희의 음악을 통해 삶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아름다움을 청취자분들이 되찾기를 소망하며 저희의 음악을 계속 만들고 연주합니다.
늘 삶이 아름다울 수는 없습니다. 많은 것에 치이고, 세상에서 받는 상처들로 인해 인생에 주어진 아름다움을 못 보시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께 그들의 삶이 이미 얼마나 아름다운 삶인지, 얼마나 아름다우신 하나님을 닮아 있는 삶인지를 연주로 표현하며 이번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친히 부르시고 지금도 계속 만들어져 가고 있는 이 세상에 유일한 노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콘서트와 앨범을 통해 여러분들의 삶이 하나님께 얼마나 큰 기쁨이며 아름다운지 일깨워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